기업 교육 담당자분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듣는 이야기이자,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맞춤'을 위해 커리큘럼을 수정하고, 촘촘하게 강의 내용을 설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교육이 끝난 뒤에는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인 교육은 왜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고 마는 걸까요?
저는 그 이유가 교육을 '프로세스'로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맞춤형 교육은 단순히 커리큘럼 몇 모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교육 시작 전부터 끝난 후까지의 전 과정을 조직의 문제 해결 여정에 맞춰 완전히 새롭게 설계하는 것입니다.
1단계 (Before): 교육의 성패를 결정하는 설계도를 그리는 시간
성공적인 교육은 강의실 문이 열리기 훨씬 전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교육을 원하세요?"라는 질문 대신, "어떤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신가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최근 한 대형 유통사 마케팅 조직과 진행한 생성형 AI 교육이 좋은 예시입니다. 그분들이 풀고 싶었던 문제는 'AI 툴 활용법' 학습이 아니라 '콘텐츠 제작에 드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고객 가설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싶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교육 전 단계에서는 조직이 가진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어야 합니다. 참여자들의 현재 역량 수준은 어떤지, 새로운 기술이나 변화에 대한 심리적 장벽은 없는지를 정밀하게 진단해야 하죠.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교육의 성공을 '만족도 점수'가 아닌, "콘텐츠 기획안 1건당 제작 시간을 50% 단축한다"와 같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목표로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의 성패를 가늠할 설계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2단계 (During): 학습을 '업무의 시작'으로 만드는 경험 설계
잘 짜인 설계도가 있다면, 이제 학습자들이 지식을 수동적으로 듣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이론과 현업 적용 사이의 간극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한 AI 툴의 기능 습득 대신, 실전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재설계했습니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실제 업무 데이터를 가지고 머릿속 아이디어가 즉시 눈앞의 결과물로 바뀌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실무에서도 자연스럽게 해당 툴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에이블런은 이 과정에서 '러닝코치'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러닝코치가 학습자 개개인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술적 장벽을 즉시 해결해주며 끝까지 과업을 완수하도록 돕습니다. AI에 회의적인 분들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며 더욱 몰입하게 돼요. 2단계를 거치면서 AI 교육은 더 이상 '업무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업무의 시작' 그 자체가 됩니다.
3단계 (After): 교육의 가치를 증명하고 선순환을 만드는 성과 관리
교육 후 단계는 1단계에서 정의했던 '성공'을 실제로 달성했는지 입증하고, 일회성 교육을 조직의 지속 가능한 역량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많은 교육이 '만족스러웠다'는 '스마일 시트' 한 장으로 마무리되지만, 그것만으로는 교육의 비즈니스 임팩트를 증명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교육 전후에 동일한 진단지로 역량 변화를 측정합니다. '팀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이 평균 35% 향상되었다'와 같은 구체적인 수치는 경영진에게 교육의 성과를 보고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됩니다.
더 나아가,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실질적인 결과물, 즉 '비즈니스 자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한 고객사에서는 교육 시간에 제작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현업에 배포하고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성공 사례는 HR 부서가 다음 교육 예산을 확보하고, 더 큰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동력, 즉 '플라이휠(Flywheel)'이 되어줍니다.
진정한 맞춤형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총체적인 시스템입니다. 교육 전 정밀한 진단, 교육 중 완벽한 몰입, 교육 후 확실한 성과 증명까지. 이 모든 과정이 조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교육은 비로소 조직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될 수 있습니다.
에이블런은 모두를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 전문 기업입니다. “보이는 교육은 시작일 뿐 진짜 변화는 맞춤형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철학 아래 기업의 실무 환경과 조직 언어에 맞춘 맞춤형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기술이 아닌, 사람과 조직의 변화를 만드는 교육을 합니다.
기업 교육 담당자분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듣는 이야기이자,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맞춤'을 위해 커리큘럼을 수정하고, 촘촘하게 강의 내용을 설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교육이 끝난 뒤에는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인 교육은 왜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고 마는 걸까요?
저는 그 이유가 교육을 '프로세스'로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맞춤형 교육은 단순히 커리큘럼 몇 모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교육 시작 전부터 끝난 후까지의 전 과정을 조직의 문제 해결 여정에 맞춰 완전히 새롭게 설계하는 것입니다.
1단계 (Before): 교육의 성패를 결정하는 설계도를 그리는 시간
성공적인 교육은 강의실 문이 열리기 훨씬 전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교육을 원하세요?"라는 질문 대신, "어떤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신가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최근 한 대형 유통사 마케팅 조직과 진행한 생성형 AI 교육이 좋은 예시입니다. 그분들이 풀고 싶었던 문제는 'AI 툴 활용법' 학습이 아니라 '콘텐츠 제작에 드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고객 가설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싶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교육 전 단계에서는 조직이 가진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어야 합니다. 참여자들의 현재 역량 수준은 어떤지, 새로운 기술이나 변화에 대한 심리적 장벽은 없는지를 정밀하게 진단해야 하죠.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교육의 성공을 '만족도 점수'가 아닌, "콘텐츠 기획안 1건당 제작 시간을 50% 단축한다"와 같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목표로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의 성패를 가늠할 설계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2단계 (During): 학습을 '업무의 시작'으로 만드는 경험 설계
잘 짜인 설계도가 있다면, 이제 학습자들이 지식을 수동적으로 듣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이론과 현업 적용 사이의 간극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한 AI 툴의 기능 습득 대신, 실전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재설계했습니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실제 업무 데이터를 가지고 머릿속 아이디어가 즉시 눈앞의 결과물로 바뀌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실무에서도 자연스럽게 해당 툴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에이블런은 이 과정에서 '러닝코치'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러닝코치가 학습자 개개인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술적 장벽을 즉시 해결해주며 끝까지 과업을 완수하도록 돕습니다. AI에 회의적인 분들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며 더욱 몰입하게 돼요. 2단계를 거치면서 AI 교육은 더 이상 '업무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업무의 시작' 그 자체가 됩니다.
3단계 (After): 교육의 가치를 증명하고 선순환을 만드는 성과 관리
교육 후 단계는 1단계에서 정의했던 '성공'을 실제로 달성했는지 입증하고, 일회성 교육을 조직의 지속 가능한 역량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많은 교육이 '만족스러웠다'는 '스마일 시트' 한 장으로 마무리되지만, 그것만으로는 교육의 비즈니스 임팩트를 증명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교육 전후에 동일한 진단지로 역량 변화를 측정합니다. '팀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이 평균 35% 향상되었다'와 같은 구체적인 수치는 경영진에게 교육의 성과를 보고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됩니다.
더 나아가,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실질적인 결과물, 즉 '비즈니스 자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한 고객사에서는 교육 시간에 제작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현업에 배포하고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성공 사례는 HR 부서가 다음 교육 예산을 확보하고, 더 큰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동력, 즉 '플라이휠(Flywheel)'이 되어줍니다.
진정한 맞춤형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총체적인 시스템입니다. 교육 전 정밀한 진단, 교육 중 완벽한 몰입, 교육 후 확실한 성과 증명까지. 이 모든 과정이 조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교육은 비로소 조직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될 수 있습니다.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 LinkedIn↗ |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