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차 위클리A

#생성형AI #세미나 #AI리터러시

생성형 AI 명과 암🌟

에이블런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경기도 경제 과학진흥원이 함께하는 ‘디지털 오픈랩 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을 운영했어요. 이 교육은 데이터와 AI에 대한 이론 5개 과정과 실습, 그리고 3개의 세미나로 구성되었어요. 오늘은 마지막 세미나였던 ‘박주용 교수님’과 함께한 세미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박주용 교수님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이론물리학과 문화물리학을 연구하시면서 인간 창의성과 AI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고 계세요.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의 명과 암’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이제 교수님의 강연을 따라가며 생성형 AI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제 1교시: 생성형 AI란 무엇인가

박주용 교수님은 첫 시간에 '생성형 AI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AI의 역사와 생성형 AI의 등장 배경, 그리고 그 원리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이를 간단히 정리해 1교시 내용을 빠르게 훑어볼게요!

1️⃣ 노이만 “계산 보조가 필요해”
1942년, 해군 병기국 고문으로 활동하던 노이만은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편미분 방정식’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 방정식을 풀려면 방대한 계산이 필요했는데, 이를 위해 처음 컴퓨터가 개발되었죠. 노이만이 중심이 되어 만든 이 컴퓨터가 바로 인공지능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인공지능의 아버지 ‘앨런 튜링’
튜링 테스트는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앨런 튜링의 아이디어인데요. 그는 컴퓨터와의 대화를 통해 사람과 구별하기 어려운 반응을 보인다면, 그 컴퓨터가 사고와 판단이 가능하다고 봤어요. 이 개념이 바로 인공지능의 기준이 되었고, 오늘날에도 인공지능을 판별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비록 기술의 발달로 튜링 테스트는 예전만큼 사용되지는 않지만, AI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어요!

튜링테스트 ⓒ blog

3️⃣ 사람처럼 생각해보자!
사칙연산만 잘한다고 해서 사람이 하는 일을 따라잡을 수는 없죠. 당시 인공지능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바로 사람처럼 물체나 음성을 인식하는 기초 인지 능력이 부족했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사람은 글씨체가 달라도 글자를 알아볼 수 있지만, 당시 인공지능은 글씨체가 다르면 같은 글자를 구분하지 못했어요.

MNIST 데이터셋 ⓒ brunchstory

4️⃣ 생성형 AI의 등장
앞서 말했던 인공신경망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생성형 AI인데요. 생성형 AI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고, 기존 인공신경망과 반대 방향으로 작동한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예를 들어, 고양이 그림을 넣고 “이게 무슨 동물이야?”라는 질문에 “고양이”라고 답하는 게 기존 인공신경망의 방식이라면, 생성형 AI는 “이 답이 고양이야. 어떤 그림인지 그려봐”라는 질문에 고양이 그림을 생성해 주는 방식이죠. 우리가 사용하는 챗GPT도 이 원리로 작동해요.

생성형 AI원리 ⓒ WIKIMEDIA COMMONS

✏️제2교시: 생성형 AI의 명과 암 

다음 시간에는 ‘생성형 AI의 명과 암’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활용 사례와 인간 창작과의 차이점, 그리고 우리가 생성형 AI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해 주셨어요. 내용을 정리하며 생성형 AI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해야 할지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생성형 AI는 영상, 언어,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챗GPT 같은 언어 생성 AI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해 장면을 설명해 주는 ‘Be My Eyes’ 같은 플랫폼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죠. 그러나 언어인공지능(LLM)이 나오자 많은 사람들은 AI가 사람과 진정한 대화가 가능한 것인지, 진정한 창작은 가능한지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어요.

교수님은 인간의 창의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욕구에 따라 경계를 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하지만 AI는 학습된 경계 안에서 안전한 평균을 추구하기 때문에 인간의 창의성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보셨어요. AI는 데이터에 의존해 세상을 보지만, 인간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죠.

또한 교수님은 인공지능은 단지 ‘학습된 기계’이자 인간에 의해 통제되는 도구라고 하시면서 장단점을 언급하셨어요. AI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하면서 아이디어에 도움을 받거나, 표준화된 구조를 잘 만들고 맞춤법을 검사하는 등의 작은 개선, 어떤 것을 요약하거나 설명하는 것에 특화되어있다고 해요. 하지만 데이터를 조각조각으로 학습했기 때문에 장문의 글쓰기를 하는 것에 약하고, 인간의 지속적인 개입이 없다면 작업의 단계를 구상해 내거나 새로운 문제를 연구하는 능력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이뿐 아니라 사람들이 모든 답을 제어할 수 없으므로 사실이 아닌 것을 만들어내기도 해요. AI가 미국 변호사 시험을 상위 10%로 통과한 사례를 보면, 시험은 최소한의 지식은 평가할 수 있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윤리적 판단이 중요하죠. 이런 측면에서 AI의 한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교수님이 강조한 것은 AI는 인간을 돕는 도구이며, 얼마나 적절히 활용하는지가 핵심이라는 것이었어요. AI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인간의 창의성을 유지하며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 세미나에서 얻은 인사이트

 AI를 잘 활용하려면 무엇보다 AI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AI 리터러시'라고 부르는데요. AI 시대는 AI에 모든 걸 맡기는 시대가 아니라,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시대예요. 이를 통해 우리는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법을 찾는 낭비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거죠.

핵심은 바로 ‘호모 프롬프트’ 역량이에요. 프롬프트는 AI에게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던지는 질문으로, 질문 방식에 따라 AI의 답이 달라지죠. '호모 프롬프트'는 AI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최적의 답을 이끌어내는 것은 인간의 질문과 해석 능력이라는 의미예요. 즉, 중요한 것은 단지 기술적 능력이 아니라 질문을 어떻게 하고 해석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영역이라는 거에요!

에이블런은 AI 대전환 시대에 맞게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얻고, 적절한 프롬프트를 통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요. 업무에 필요한 툴만 골라 직무별, 툴별 모듈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AI와 코딩이 어렵게 느껴지는 비전공자도 노코드 AI와 함께면 문제없어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두 배로 올리고 싶다면, 지금 도전해 보세요! 🌟

1. AI는 인간의 도구, 통제권 잃으면 공존관계 깨질 것
지난 31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4'에서 기술 컨설팅 기업 미아 샤단드 대표는 차세대 AI 기술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어요. 이날 세션에서 전문가들은 인간이 AI 통제권을 소유하는 것을 전제로 공존을 논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또한 AI는 경쟁자가 아닌 유용한 도구라고 말하며 AI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주체적으로 고민하며 AI에 끌려가지 말고 우리가 발전시키고 싶은 역량을 AI 기술 개발 단계에 주도적으로 반영하는 태도를 강조했다고 해요.
본문 바로보기:  "AI는 인간의 도구...통제권 잃으면 공존관계 깨질 것" 

2. iM뱅크, AI은행원 활용 검토 중
iM뱅크는 지난 8일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여, 은행 업무에 특화한 자체 대화형 인공지능서비스 개발을 완료하여 내부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iMGPT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은행이 자체 개발한 폐쇄망 구조로 내부 기밀 유출 없이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어모델 및 머신러닝이에요. iM뱅크는 직원 대상 서비스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활용 케이스를 찾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본문 바로보기: iM뱅크, AI은행원 활용 검토...생성형 AI업무에 적극 도입

3. 에이블런, 광주교육청 AIDT  중등 교과 교원 연수 성료
에이블런이 광주광역시 창의융합교육원에서 중등 교과 교사를 위한 '2024 AIDT 중등 교과 교원 연수' 2차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어요. 이번 연수는 중등 수학과 영어 교과 수업의 질을 향상하고, 에듀테크를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AIDT 기능의 이해dhk 활용을 중심으로 교사들에게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습을 제공했다고 해요.
본문 바로보기: 에이블런, 광주교육청 AIDT 중등 교과 교원 연수 성료 

[비알코리아/생성형 AI(마케팅,법무)]
생성형AI로 업무효율 UP!

에이블런과 비알코리아가 함께 진행한 생성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게요. 이번 기업 교육은 마케팅/법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과정과 법무 교육과정으로 나눠서 운영되었어요. 마케팅 직무에서는 생성형 AI를 통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전략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요. 다음으로 법무 분야에서는 문서 업무나 판례 찾는 업무들을 생성형 AI에게 도움을 받으며 더 전략적이고 복잡한 법률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생성형 AI 교육을 통해 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모든 교육 담당자 여러분, 모두 에이블런에 문의해 주세요!

앞으로의 WeeklyA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