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차 위클리A

#캐릭터 AI #소셜봇 #AI 리터러시

💌골고루 원하기 보다, Only 골(Goal) ‘교류!’

2024년 1분기, 카카오톡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애플리케이션’ 1위에 올랐다고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발표했어요. 카카오톡은 출시 이후부터 한국인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고, 기업에서도 업무 소통 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크게 놀랄 일은 아니에요. 주목할 점은 2위의 순위 변동이에요. 2023년까지 카카오톡의 뒤를 따르던 네이버와 유튜브의 순위가 내려가고,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2위에 올랐어요.

인스타그램의 역사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짧지만, 매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사람들은 왜 인스타그램에 열광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인의 앱 사용 트렌드가 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과거에는 생산성, 업무 효율성,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람들과 소통했지만, 이제는 단순히 사회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 소셜 활동이 주된 목적이 되고 있어요.

몇 년 전, 전 세계적으로 강제 격리를 경험하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교류가 금지되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로 인해 다양한 정신 질환과 이상 증상이 나타났어요. 최근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은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AI와의 소통이에요.

1인가구비율과 가구수 ⓒ Kosis

🤖AI가 아닙니다, 소셜봇입니다.

AI와의 본격적인 소통은 사소한 계기로 시작되었어요.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한 영어 공부 방법, 즉 ChatGPT의 프롬프트를 이용해 AI를 영어 강사로 인식하게 한 후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 있었어요. 이 방법이 유행하면서 사람들은 AI와의 대화 가능성을 깨닫고, 이를 통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어요. 그 결과, 소셜봇이 등장하게 되었어요.

소셜봇의 발달 과정 ⓒ DBR edu, ‘감성, 교류, 교감을 위한 로봇, 소셜봇’

소셜봇은 감성적 대화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도록 설계된 AI 로봇으로, 치료, 교육,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최근에는 심리상담사 소셜봇을 개발한 캐릭터 AI(Charactor.AI)가 주목받고 있어요. 구글의 전 직원들이 설립한 이 회사는 뛰어난 비전 덕분에 구글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어요. 구글이 캐릭터 AI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꿈 속에만 존재하는 이상형? 캐릭터 AI는 현실로 끌어옵니다.

사용자의 정신 건강 도우미 소셜봇 ⓒ Charactor.Ai 

AI가 여러분의 기분을 묻고 조언해 준다는 사실을 믿으실 수 있나요? 캐릭터 AI에는 심리상담사 소셜봇부터 심리치료사, 헬스트레이너, 스포츠 스타, 그리고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캐릭터까지 다양한 종류의 소셜봇이 있어요. 이 소셜봇들은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영화 속 캐릭터의 성격을 그대로 재현해 실제 그 인물과 대화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줘요. 

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단순한 대화를 넘어 HR 전문가, 언어 선생님, 오피스 툴과 같은 기업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소셜봇도 있어요. 이를 잘 활용한다면, 빠르게 정보를 수집하고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소셜봇 헬퍼 ⓒ Charactor.Ai

소셜봇과의 교류가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흥미롭지 않나요? 아마도 구글은 소셜봇의 이러한 가치를 먼저 알아봤을 거예요. 소셜봇을 통해 직원들이 재미를 느끼면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은, 결과적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을 거예요. 그리고 이는 사실이에요. 소셜봇을 활용하면 직원들의 AI 사용 능력을 가장 쉽게 끌어올릴 수 있어요.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소셜봇이 내가 원하는 대화를 유도하게 하려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현할 수 있어요.생성형 AI를 기업에 잘 도입하는 방법만큼 AI 리터러시를 가진 인재는 기업에 매우 중요해요. 아직 혼란스럽다면, 같이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요.

⌨️나만의 AI를 이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부터

프롬프트는 AI에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사용자가 던지는 질문을 의미해요. 사용자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AI가 제공하는 결과물의 품질이 크게 달라지거든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사용자는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돼요. 그렇게 되면 AI의 모든 기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여기서 여러분은 “단순히 원하는 바를 입력하면 되는 일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어요. 이에 대한 답은, 모든 유형의 입력이 항상 유용한 출력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정확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AI가 연관성 있는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텍스트의 세부 정보가 긴밀하게 구성되어야 해요. 이 모든 요소가 잘 조화될 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체계적인 프롬프트를 통해 유용한 결과물을 도출해 내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원하는 답변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AI 리터러시 능력이 필요해요. 여러분이 AI와의 소통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열 수 있게 만들어 내거든요.

💡AI 리터러시, 이렇게 사용하는 거였군요? 

무분별한 AI의 사용은 오히려 AI 활용을 저하할 수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AI 리터러시 능력이 요구되죠. AI 리터러시는 AI에 질문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는 역량을 말해요. 단순히 AI의 구성 요소와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통해 AI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실생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개념이에요. 결국 AI 리터러시 역량을 통해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비즈니스부터 일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에이블런은 AI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AI 기술을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의사 결정에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요. AI로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통해 기업별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죠. 비전공자도 데이터를 몰라도 누구에게나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직급과 역량에 따라 모듈형 교육 훈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공통 역량과 선택 역량으로 훈련 유형을 구분하여, 이를 활용해 기업의 공동 업무까지 지원하는 코파일럿 활용 소개서도 최근에 공개했어요. 지금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1.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AI 활용 앞장선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각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관련 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고 8월 16일에 밝혔어요. 2024년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공공 부문의 AI 활용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가속하기 위한 사업이에요. 네이버클라우드는 수요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층 컨설팅 및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최적화 고도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에요.

본문 바로보기 : 네이버클라우드, ‘초거대 AI’ 과기부 사업 선정…공공 AI 활용 앞장선다

2. 삼성 자체 개발 ’타이젠 OS’를 이용한 AI 스크린이 일상을 바꿀 예정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이 “기존 스크린으로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인공지능(AI) 스크린으로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8월 15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TV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혁신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는 이제 AI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TV의 정의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표했어요. 또한, AI의 진화에 있어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인 ‘타이젠 OS’가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본문 바로보기 : "삼성 AI 스크린, 일상 바꿀 것"… 용석우 사장 '타이젠' 강조

3. 에이블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 연수’ 실시

에이블런이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신기술 전문가 양성 과정 교원 연수’를 현장 체험까지 포함해 진행했다고 밝혔어요. 이번 연수는 정부의 ‘2025년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을 교육 현장에서 실현할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목표로 기획된 것이에요. 에이블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이 AI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어요.

본문 바로보기 :에이블런, 교원 디지털역량강화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연수’ 실시

[AK홀딩스/데이터리터시]

데이터 활용·분석 정확도 높이는 법? 데이터 리터러시부터! 

에이블런과 AK홀딩스 임직원이 함께 진행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소개할게요. AK홀딩스는 기업 구성원을 존중하고 헌신적인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며, 데이터 활용을 현업에 적용하기 위해 에이블런의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어요. 이번 교육에서는 소셜 빅데이터를 시장 조사에서 활용하는 방법부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뤘어요. 특히, 이번 강의는 노코드 데이터 기반 수업으로, 데이터를 잘 모르는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앞으로의 WeeklyA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