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차 위클리A

우리 대화를 듣고 요약까지 한다.
내 개인정보가 위험하다고?! 🚨

갤럭시는 되고, 아이폰은 안 되는 것?! 바로 통화 녹음인데요. 거의 반쯤 포기하고 있던 아이폰 유저들에게도 드디어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어요. SKT 관계자는 지난 9월 26일, “통화녹음과 요약 기능으로 효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폰 유저들에게 통화녹음을 지원하는 에이닷 앱 출시를 알렸답니다.

사실 현재 애플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통화녹음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에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통화녹음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었음에도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았어요. 사실 애플은 현재까지도 상대방의 동의가 없이 진행되는 통화 녹음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법에 따라 녹음 금지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이에 SKT는 써드파티 앱의 경우 가입 시 상대방에게 동의만 받는다면 통화녹음을 해도 원칙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답니다.

“인공지능 전쟁의 승부는 서비스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야심 차게 공개한 ‘에이닷’에는 음성통화 녹음 기술에 녹음 내용 요약 기술을 더해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가 포함되어 차별화를 두었어요. SKT는 인공지능 전화에 대해 “통화 중 녹음된 대화 내용을 인공지능이 요약 및 분석한 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 간의 일정을 조율하고 식당 등을 예약하는 등 여러 업무를 대신 수행해 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라고 소개했는데요.

이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음성통화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인 만큼 상대방이 자신의 목소리가 AI 서비스에 활용되는 것을 거부할 권리가 보장되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화 녹음 및 데이터 활용의 주체로 보기는 어려워 녹음 활용을 문제 삼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답니다. 

AI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여기저기서 출시되는 동시에 기업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과 투명성 또한 요구되고 있는데요. AI의 건전한 발전을 보장하는 법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AI 윤리’에 대해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공부 욕구 뿜뿜
대세는 대세다!

AI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가 열풍이에요. 요즘 초등학생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은 어른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AI가 학습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는지 살펴보러 가볼까요?

지난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AI 기반 디지털교과서인 ‘스피킹클래스’가 교육청 12곳과 제휴를 맺어 벌써 전체 교과서의 약 98%에 달하는 분량을 탑재하고 있다고 해요. 스피킹클래스는 LG CNS의 서비스로, 초·중·고 영어 교과서를 회화 기반 콘텐츠로 변환해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돕는 서비스인데요! 벌써 79종의 교과서 종류를 추가했다고 해요. 

현재는 AI를 교육에 접목하면서 사교육 비용 부담을 줄이며 지역별, 계층별 학습 격차를 줄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답니다. AI를 접목하면서 개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점과 능동적으로 커리큘럼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AI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 AI 기술 분야에서 한국은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인공지능(AI) 기반의 국내 에듀테크 기업 중 하나인 뤼이드는 ‘쉽덕’이라는 자체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1위에 올랐어요.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대규모 언어 모델) 리더보드’ 평가에서 74.07점을 기록한 결과인데요.🏆 전 세계 500여 개의 모델들을 추론, 상식 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환각 현상 방지 등 네 가지 지표를 평가했다고 하니 세계 1위의 결과가 다시 한번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국내에서는 지난 8월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챗GPT 3.5 모델을 누르고, 전세계 1위를 차지해 주목받은 바 있는데요. 나날이 발전해 가는 국내 기업들의 세계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순간인 것 같아요! 이젠 어디서나 빠르게 발전하는 AI를 접하게 될 텐데요. 여전히 AI와 친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에이블런에서 빠르고 쉽게 익혀보는 건 어떠세요?🤓

> AI, 어렵지 않아요🥰 <

점점 사라지는 지폐
현금 없는 한국, 현실이 되다.

버스를 타기 위해 주머니 속 동전을 짤그락대며 기다리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하지만 요즘은 버스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버스를 타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심지어 현금 없는 버스까지 등장했는데요. 이젠 버스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현금이 사라질 예정이라고 해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러 가볼까요?

지폐 대신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전자적 형태로 저장되는 화폐인데요. 세계적으로 디지털화폐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답니다. 전 세계 66개 중앙은행 중 80%가 디지털화폐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하니 경쟁의 열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에 한국은행도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원화’ 계좌이체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어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기반으로 한 예금 상품이 내년 하반기 테스트 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은행이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CBDC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은행 등 금융기관이 디지털 지급 수단을 개발하는 방식이에요. 

내년에 출시될 상품은 테스트 형식이지만, 이중 예금 토큰은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해요. 일반 국민들이 예금 토큰을 발급받고, 이를 활용해 계좌이체까지 할 수 있게 되는 건데요. 예금 토큰을 사용하면 기존 예금에 비해 스마트 계약 등을 처리하는 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3일 정도의 정산 기간이 걸리던 카드 결제에 비해, 실시간 수준으로 정산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에 한국은행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유동성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내년에 이루어질 테스트는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미래의 통화 시스템을 국내에 구현해 볼 기회를 선점했다는 데 의미가 있는데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디지털화폐나 가상화폐의 존재를 부정하던 중앙은행도 디지털화폐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에요. 그만큼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빠르게 구현되고 있는 요즘, 공공기관에서의 데이터 기반 행정은 필수겠죠?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데이터 기반 행정😵‍💫 아래 링크를 통해 쉽고 빠르게 배워보세요!

> 데이터 기반 행정은 필수 <

스크럼 (Scrum)

스크럼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다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간단하고 유연한 방법론 중 하나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에 해당하는데요.

스크럼은 주기적인 검토와 개선을 강조하며, 팀의 협력과 투명성을 증진시키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특히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졌는데요! 작은 단위의 작업을 짧은 주기로 완료하고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이에 스크럼은 일정 기간 동안 진행되는 작업 단위인 “스프린트”를 사용해요. 스프린트는 보통 2주에서 4주 사이의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답니다!

AI 덕분에 직무 만족도 ⭐최상⭐

현대인 5명 중 1명꼴로 난독 증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문자를 인지하는 데 이상이 있는 증세로, 일종의 학습 장애인데요. 난독 증세를 가진 사람들은 철자를 자주 틀리고,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부나 업무에도 지장이 간다고 해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온라인상의 서면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지면서 사내의 빠른 업무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는 난독증 환자들이 많다고 해요. 업무 메일을 빠르게 읽고, 답장을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단어 하나하나를 확인하느라 메일 확인만 20~30분 이상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서면 커뮤니케이션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어요! 최근 LinkedIn과 Made By Dyslexia 자선 단체의 연구에 따르면 AI를 통해 난독증 환자가 직장에서 어려움 없이 업무를 맡을 수 있도록 돕기 시작했다고 해요. AI는 크게 읽고, 요약하고, 복잡한 내용을 간단한 용어로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에 난독증 환자는 평소에 어려움을 겪던 단계를 단순화시켜 시간을 절약하고, 아이디어와 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5명 중 1명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기업에서는 난독증 환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요. 난독증 치료를 위한 AI 기술은 국내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해요. 국내 기업 ‘써큘러스리더’는 지난 5월 AI 기반 난독증 치료 앱을 출시해 학습 치료 기관에서 사용 중이랍니다.

AI를 기반으로 한 난독증 치료 기술들은 난독증 환자뿐만 아니라 다문화 자녀 등 한글을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해요. AI 덕분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확 끌어올린 긍정적인 사례네요! 🤗

   오늘의 교육후기

     - [청년취업사관학교/데이터 드리븐 서비스기획부트캠프] 포트폴리오와 취업, 두 마리 토끼 다 잡는 곳!

 
   에이블런 이야기

      - 에이블런, 2023 충청 ICT 기업협력 프로젝트 ‘파이썬 데이터분석 7주 실무 부트캠프’ 개최

>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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