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나를 떨어뜨렸다 🤖 : 에이블런 - 비전공자를 위한 노코드 데이터 교육 전문가!

[Weekly A]🅰 AI가 나를 떨어뜨렸다 🤖

9월 4주차 위클리A

지나치게 깐깐한 AI 면접관 때문에 떨어진 지원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글로벌 기업 아마존에서는 이력서에 '여성'이 들어가면 감점을 받는 황당한 사건도 있었죠! 이번 위클리A에는 AI 채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담아왔어요. 여기에 더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생긴 우리 사회 이슈들까지 모조리 가져왔으니 빠르게 알아봐요!

- 에이블런 이든 드림 💌

오늘의 세 줄 요약

1.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국 관광 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에요.

2. AI의 등장과 함께 사라지거나 새로 생기는 직업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3. AI 로봇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공공기관도 디지털 전환 시작
K-관광, 디지털 전환 준비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미래의 관광산업을 준비하기 위해 ‘관광산업 디지털 혁신 TF팀’을 출범한다고 밝혔어요.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을 필두로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정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공기관 대표로 참여한 팀이에요.

TF팀은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첫 토론회를 가졌어요. K-관광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고 미래에 본격적으로 다가올 산업 구조 변화를 준비하는 작업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데 모두 동의했어요. 사실 공공기관이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기 시작한 지는 꽤 오래되었는데요. 정부는 지금까지 디지털 혁신, 디지털 경제 육성 등을 목적으로 디지털 뉴딜,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어요. 또한 공공기관의 복잡한 업무 절차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TF팀 토론회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위기의식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어요. 디지털 전환은 관광기업 생산 효율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디지털 격차와 글로벌 승자독식 구조를 초래해 전통 관광사업체가 도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어요. 일부 지역은 아직 디지털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았고, 디지털 기술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업계에서 사업을 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죠.

Airbnb(에어비앤비)를 비롯해 Expedia Group(호텔스닷컴 등), Booking Holdings(아고다, 오픈테이블 등) 같은 기업은 이미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기업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TF팀은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 글로벌 관광기업의 국내 시장 점유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고 해요. 더불어 TF팀 토론회에서는 데이터 친화적 생태계 조성, 관광산업 업종별·단계별 디지털전환 지원체계 마련, 디지털 관련 법제도 정비 방안 등 다양한 안건으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어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인 요즘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모두 업무환경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지기 때문인데요. 전환이 이루어지면 이루어질수록 데이터와 거리가 멀었던 직장인 분들의 고민이 커지기 마련이에요. 에이블런은 비전공자를 위한 데이터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배우기 쉬운 디지털 기반 행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 데이터 기반 행정, 쉽게 배우자 <

AI와 밥그릇 전쟁
내 직업은 안전할까?🍚💵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일자리 걱정이 커져만 가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 더폴은 올해 3월 28일부터 7일간 약 2만 7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AI 기술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고 해요. 그동안 사람만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소설 쓰기, 그림 그리기 등의 창작활동마저 생성형 AI에게 뺏기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직업이 생성형 AI로 대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한 것인데요. 하지만 더불어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 인간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등 일자리 구조 자체가 바뀔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답니다.

한편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는 최근 발간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서 “AI가 가져올 일자리 변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주의해야 한다”며 “과도한 공포심보다 일자리 변화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과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어요.

데이터 활용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야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등을 포함한 데이터 직군은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에요. 데이터 분석가는 기업이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데요. 쿠팡, 마켓컬리, 옥션, 11번가와 같은 유통업에서는 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선호도를 빠르게 살펴보는 것이 관건이랍니다. 그래서인지 국내 채용사이트를 보면 데이터 분석을 전문적으로 하는 팀이 따로 있는 걸 자주 보실 수 있어요!

인공지능 관련 직업을 위해 갖춰야 할 역량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논리적인 사고 능력인데요. 기업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 데이터 분석의 목적을 정확히 파악할 줄 알아야 되기 때문이에요.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발견할 줄 알아야 되는 만큼 데이터 전처리 및 모델링 능력, SQL, 파이썬 같은 툴을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이 중요하답니다.

AI 관련 직업을 계획 중인 분들뿐만 아니라 현재 직장이 있는 분들에게도 AI를 활용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예요.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도 발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위해 움직이고 있어요. AI를 능숙히 다룰수록 업무의 효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배워두면 유용한 툴이랍니다.

혹여나 AI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비전공자라 배우기 무섭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걱정을 덜어가시길 바라요. 😉

> AI랑 친해져 보자👀 <

위잉..위잉..뚝딱대던 로봇은 어디?
내가 알던 로봇이 아니잖아?!🦾

여러분은 로봇 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어릴 적 보던 만화나 영화를 떠올려 보면 굉장히 삐걱대던 로봇이 자주 등장했는데요. 요즘 로봇 근황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삶에 관여하고 있는 로봇들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

AI 산업용 로봇은 생산공장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해요. 해당 공장의 제조공정에 대한 분석을 마친 후, 맞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가 구축되는 형식인데요. KT도 이런 방식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어요. 팩토리메이커스(Factory Makers)라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용접, 고위험 공정에 산업용 로봇이 적용되고 있으며, 물건을 들어 옮기는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하니 꽤 듬직한 거 같네요.🤭

요즘은 식당이나 호텔에서도 AI 로봇을 자주 보실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서빙로봇은 음식점에서 사람이나 장애물을 스스로 피해 음식을 정확히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답니다. 대형 호텔에서는 어메니티를 객실 앞으로 가져다 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해요. 객실에서 어메니티 주문이 들어오면 객실번호에 맞춰 미리 설정해놓은 동선대로 움직이는 원리라고 하네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샵 게이즈샵은 지난 8일 Chat GPT가 연동되는 AI 반려 로봇, ‘루나’를 론칭했어요. 중국 소비자 로봇 회사 커이테크에서 개발한 루나는 반려 강아지와 아주 가깝게 닮은 지능형 로봇이에요.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시장도 최근 수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격리와 사람들간의 교류 감소에 대한 대안으로 반려동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견들인데요. 특히 지난주에 소개해 드렸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등장한 AI 로봇들의 인기도 엄청나게 커졌다고 해요. ‘루나로봇’은 상호 작용하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기능과 교제 능력을 제공하고 있어요.

더불어 루나 로봇은 디스플레이에 행복, 당황, 분노 등 약 1,000가지 이상 감정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3D 비행시간 기반 거리측정 카메라와 독자적 자율 균형잡기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어요. 또 Chat GPT와 연동해 다양한 언어로 대화하듯 소통이 가능하여 외국어 회화 학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로봇들이 더욱 상용화되어 1인 1로봇의 시대가 올 지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요. 미래의 우리들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이야기네요!👀

자연어 처리 (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 처리는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다루는 기술을 의미해요. 자연어 처리를 통해 기계는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건데요. 이 기술을 사용하면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 및 해석하여 정보를 추출하거나 자연어로 대화가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자연어 처리는 기계 번역, 텍스트 분류, 감정 분석, 질문 응답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사람과 컴퓨터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고 하네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빅스비, Siri도 자연어 처리 기술로 등장한 서비스라는 사실!

또한, 자연어 처리 기술의 등장으로 언어 번역이 훨씬 자연스러워지고 Chat GPT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었어요. 만약 자연어 처리 기술이 없었다면 인터넷에 어려운 불 방식(Boolean)의 연산자를 입력해야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었을 건데요. 이렇게 생각하니 자연어 처리 덕분에 우리의 검색 시간이 훨씬 짧아진 게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합법이냐 불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많은 기업이 이력서 검토부터 면접까지의 채용 과정에서 AI를 도입해 효율적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 중인데요. 훨씬 적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정확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로레알(L’Oréal)은 AI 기반 챗봇을 활용하여 면접자를 선별하는 1차적 면접 단계를 진행하고 있어요. 힐튼 호텔(Hilton Hotels and Resorts)에서는 HR 담당자 없이 동시에 여러 명의 면접자를 평가할 수 있는 AI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평균 채용 시간을 43일에서 5일로 단축시켰다고 해요. AI의 효율성이 엄청나네요.😮

하지만 AI가 채용에 관여하면서 여러 문제점도 발견되었어요. 시스템상의 문제로 중립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례들이 종종 발견되며 아마존(Amazon)의 경우에는 채용 과정에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는 도구 정도로만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렇게 AI가 신중하게 구현되지 않으면 공정한 의사결정이 어려워지고, 법적 문제로 커지기 마련인데요.

법적 이슈를 피하기 위한 4가지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아요!

첫 번째는 결과가 아닌 과정을 이해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에요. AI는 수많은 이력서 중에서 가장 높은 스펙의 소유자를 뽑을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이 우리 기업에 맞는 인재인지는 또 다른 문제라는 것인데요.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스펙이 좋더라도 기업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다르다면 성공적인 채용이 아닐 테니까요. 이렇듯 AI는 여러 측면을 골고루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 의사결정의 역할을 하기에는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두 번째는 앞서 언급했듯이 AI 설정이 잘못될 경우, 공정한 의사결정을 오히려 방해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만큼 우리가 AI에 온전히 의지하면 안 될 것 같네요. 이어서 세 번째는 이러한 편향된 오류를 즉각적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마지막 네 번째는 모든 결정 과정에는 사람이 꼭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채용이 끝난 후, AI의 편향된 시스템 오류가 발견되었다면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될 텐데요.😰 그런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늘 책임자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랍니다.

이 4가지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AI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인 채용을 할 수 있게 될 거 같네요!